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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s

제주도 3박 4일 여행 다녀오다

by 셀킴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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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인데 꽤 쌀쌀했던 제주도 여행

 

첫째 날
저녁에 제주공항 도착 ➡️ 식당 마요네즈에서 저녁 ➡️ 이호테우 해변에서 야식 다정이네 곱창 ➡️ 친구집에서 숙박

 


식당 마요네즈🍽
제주에서의 첫끼는 양식으로 :)
돈까스가 겉바속촉! 맛있었다


이호테우 해변

친구 부부와 함께 순대곱창에 맥주를 마셨다. 배부르지만 야식은 포기 못하지 😋

다정이네 곱창에서 포장해 온 순대곱창

 

둘째 날
국시트멍에서 점심 ➡️ 더제주송당파크 스타벅스 ➡️ 제스코 관광마트, 도토리숲 구경 ➡️ 서귀포로 이동 ➡️ 봉주르마담(빵집) ➡️ 제스토리(기념품 샵) ➡️ 서귀포 올레시장 ➡️ 제주아모제에서 숙박

 

국시트멍에서 고기국수를 먹었다.


고기국수를 먹었는데 사골 맛 나는 진한 육수가 정말 맛있었다.

80퍼센트쯤 비웠을 때 마라 소스를 요청해서 마라맛으로 먹어봤는데 애매했다.
맛이 나쁘진 않은데 굳이 고기국수에서 마라를 넣을 필요는 없었다😅

 


제주 구좌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 방문했다.

스타벅스 자체는 생각보다는 작다. 넓은 2층 건물이며 멋진 뷰를 갖고 있다.

 

자리를 먼저 잡고 사이렌오더로 주문했는데 40번대 순서였다. 놀랐지만 10~20분 내에 음료를 받을 수 있었다.

친구들은 콜드브루

더제주송당파크에서만 판매하는 제주팔삭피지오🥤
너무 달지만 당연히 맛은 있었다😅

스타벅스 말고도 근처에 작은 언덕과 연못 등 자연과 제스코 관광마트, 도토리숲, 파리바게트 등 볼거리가 꽤 있다. 이동시간이 꽤 길었지만 한 번은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제스코 관광마트에서 온갖 제주도 기념품을 구경하고, 과즐을 구매했다.

도토리숲(지브리 굿즈 샵)

포토존들이 있고, 가격이 사악하지만 귀여운 굿즈들이 있다.




제주아모제

서귀포로 이동하여 빵집에 들른 후 숙소에 체크인을 했다.
법환포구?
바다가 보이는 적당한 가격의 숙소였다.
펜션이라고 부르기엔 넓은 원룸 느낌이.. 하지만 오션뷰에 위치도 괜찮아 만족스럽다.

오는 길에 친구가 빵집에 들르자고 한 이유는 내 선물 때문이었다. 나의 퇴사를 축하하는 ㅎㅎ 티라미수 케이크를 주문해 둔 것이었다😭 정말 감동

자유의 몸이에요

숙소에 짐을 풀고 다시 나왔다.


숙소 근처에 있는 서귀포 최대 규모 기념품/소품샵 제스토리에 갔다.
기념품 종류가 다양하고 예뻤다.

 


저녁 식사를 위해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갔다.


올레시장에서 35,000원짜리 모둠회랑 버터갈릭오징어를 구매했다.

횟집 대기번호를 주걱으로ㅋㅋ

 

숙소에 돌아와서 저녁 식사 😋😋

 

셋째 날

 

봉주르마담 ➡️ 우정해장국에서 점심 ➡️ 협재해수욕장 ➡️ 네컷 촬영 ➡️ 1158족욕카페 ➡️ 아이바가든 ➡️ 돌담흑돼지 ➡️ 네컷 촬영 ➡️ 탐라스테이에서 숙박

 

아모제에 신청한 조식 보말죽
정말 맛있었다. 전복죽에 소라가 들어간 맛~

 

전날 저녁부터 비가 오더니 아침에도 흐리도 안개가 대단했다.
조식 먹고 해녀마켓과 바닷길을 따라 산책을 했다.

날은 흐리지만 예쁜 바다



체크아웃 후 어제 매진이라 못 산 밀푀유 앙버터를 사러 다시 봉주르마담🥖에 방문했다.

군침이 도는 빵들


안개를 뚫고 다시 제주시로 넘어갔다.

안개 대박..


목적지는 우정해장국~!🍽
14시까지만 영업하는 곳이다.
해장국을 먹으니 전날의 숙취가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역시나 맛있었다.


점심 먹고 협재해수욕장🏖 도착
바다색이 너무 예쁘다.
검은 돌들이 제주도의 매력🧡


해변 근처에서 네컷 사진을 찍었다.
주황색 제주도 소품들이 많고 제주 프레임도 있었다.


지친 발에 휴식을 주기 위해 1158족욕카페에 방문했다.
도로명 주소가 애월읍 고내리 1158이라 1158 족욕카페라고ㅎㅎ
만 원대의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30분 족욕을 할 수 있다.

 


아이바가든
미디어아트 전시? 사진 찍으러 가는 곳이다.
예약 없이 방문했더니 인당 15,000원이었다.
인스타 사진을 위한 장소라고 본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관람객에게 적합하다.
우리는 사진을 열정적으로 찍지는 않아서 다 둘러보고 나오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친구네 강아지를 애견카페에서 픽업하여 귀가시킨 후 저녁을 먹으러 신제주로

돌담흑돼지🍽


흑돼지 근고기랑 일반 돼지를 먹었다.
2인분에 6만 원 대정도 가격이 비싸지만 고기는 두툼하고 맛있다. 맬젓에 고기를 찍어먹으니 예술!


신제주에는 중국 식당이나 중국인이 참 많았다

저녁 먹고 또 네컷 사진📸

 

 

넷째 날

 

오쿠다 2호점 ➡️ 듀포레 ➡️ 제주공항

 

 

탐라스테이에서 맞이하는 아침
나름대로 오션뷰 방이라 상쾌한 기분~
이 날은 날이 개어서 좋았다☀️

 


체크아웃하고 점심 먹으러 우진해장국에 갔는데 대기가 100팀정도 되어서 포기하고 오쿠다 2호점으로 갔다.
상호만 보면 일식 같지만 전복 전문점이다.

일어가 아니고 제주 방언입니다

전복볶음밥은 먹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해서 뚝배기를 시켰다.
실한 전복이 들어간 된장국에, 은행과 밤이 들어간 돌솥밥이 나온다.


밑반찬으로 매생이전, 고등어, 새우전 등이 나온다.

맛있게 먹었다.

후식 먹으러 제주공항 근처의 카페 듀포레에 방문했다.
오션뷰이고 공항 근처라 비행기 사진 찍는 곳으로 유명하다.


친구들은 커피, 나는 딸기피스타치오라떼, 디저트는 카이막

 


3층 루프탑에서 보면 비행기가 가까이서 날아간다.
비행기가 아니어도 바다와 항구 풍경이 정말 예쁘다.


이렇게 제주여행 끝
제주도 또 가야지 🍊✈️

제주도 사는 친구가 내내 운전을 하며 이곳저곳 데려가준 덕에 편하게 여행을 했다.
서프라이즈로 퇴사 기념 케이크도 주고 정말 최고🎂
다른 친구도 여행동안 안 좋았던 내 컨디션을 배려해 주어서 고맙고 미안했다.
언제 봐도 편한 내 친구들 항상 행복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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