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free tier 과금 엔딩

 

AWS EC2 Free tier로 웹 서비스를 운영 중이었는데 한 달 만에 과금되어 배포를 정지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Zero-Spend budget을 적용했는데도 5284원을 지불하게 됐다

제로스펜드 버젯에서 이달 사용량 85%를 초과했다고 알려주긴 했는데 그 후 이틀 만에 결제 메일이 날아왔다

 

 

 

 

청구 내역을 살펴본다

서버 용량쪽은 괜찮은데 VPC public IPv4 address 초과 사용에서 요금이 발생했다

시간당 $0.005으로 약 660시간 초과했다

 

개인 취미용 서비스라 요금이 발생할 거라곤 예상치 못했는데 생각보다 소진이 빨랐다

실제 트래픽 사용과는 무관하게 Public IP의 할당 상태에 따라 발생한다고 한다

보안 그룹(Security Groups)에서 인바운드 규칙을 전부 Anywhere IPv4로 한 탓으로 짐작한다

SSH를 내 고정 IP로 했어야 하나? 사실 여전히 잘 모르겠다

 

 

일단 DB 백업 후 인스턴스를 삭제하고 서버 운영을 안 하는 상태다

가비아로 갈아탈까 고민 중인데 솔직히 실사용자가 두 명밖에 안 돼서 고민된다😂

곧 프리랜서로 프로젝트 들어가는 게 있어서 그 후에 다시 배포할까 싶다